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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D24의 주요 키워드에 대해 알아봅니다. 본문
안녕하세요, 오늘은 ATD24에서 나온 주요 키워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ATD24란 Association for Talent Development의 약자로서 약 80년 간 미국에서 인사 분야의 컨퍼런스를 개최해왔습니다.
1. career development
- career mobility
Career Mobility(경력 이동성)란 한 개인이 자신의 경력을 쌓아가는 과정에서 다양한 직무, 부서, 조직, 산업 간에 이동할 수 있는 능력과 기회를 의미합니다. 최근 들어 조직 내부에서의 승진이나 수직 이동뿐 아니라 조직 간, 직종 간 이동까지 포함하는 폭넓은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Career Mobility가 중요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개인의 경력 개발 및 성장: 다양한 경험을 통해 역량을 확장하고 시야를 넓힐 수 있습니다.
- 조직의 유연성 확보: 다양한 배경의 인재를 활용할 수 있어 변화에 대한 대응력이 높아집니다.
- 인재 유지 및 확보: 경력 개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수 인재의 이탈을 방지하고 새로운 인재를 유치할 수 있습니다.
- 혁신과 창의성 촉진: 서로 다른 조직, 산업의 지식과 경험이 결합되며 혁신의 기회가 창출됩니다.
따라서 오늘날 개인과 조직 모두 Career Mobility를 촉진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개인에게는 자기주도적 경력 관리 역량이, 조직에게는 경력 이동성을 지원하는 제도와 문화 구축이 필요할 것입니다.
- career mobility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Career Mobility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개인과 조직 차원에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몇 가지 방법과 교육 내용을 제안해 드리겠습니다.
1. 개인 차원의 방법과 교육
- 자기 이해 및 경력 계획 수립: 자신의 강점, 가치관, 흥미 등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력 목표를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한 자기 이해 및 경력 계획 수립 교육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 지속적인 학습과 역량 개발: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고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끊임없이 역량을 개발해야 합니다. 자기주도학습 능력, 학습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필요합니다.
- 네트워킹 및 멘토링 활용: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교류하며 인사이트를 얻고 기회를 포착할 수 있습니다. 네트워킹 스킬과 멘토링 제도 활용법 등을 교육할 수 있습니다.
2. 조직 차원의 방법과 교육
- 직무 순환 및 프로젝트 참여 기회 제공: 다양한 직무와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역량을 개발하고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조직 내 경력 이동 기회도 자연스럽게 창출됩니다.
- 경력 개발 제도 및 프로그램 운영: 경력 상담, 교육 프로그램, 경력 경로 설계 등 직원들의 경력 개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를 마련해야 합니다.
- 조직문화 개선: 실패를 용인하고 도전을 장려하는 문화,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문화를 조성해 직원들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리더십 교육, 조직문화 혁신 프로그램 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인사평가 및 보상체계 개편: 직무 간 이동, 역량 개발 등에 대해서도 공정하게 평가하고 보상하는 체계를 구축해야 자발적 경력 이동이 활성화될 수 있습니다.
Career Mobility 제고를 위해서는 개인의 능동적인 노력과 더불어, 조직 차원의 인프라 구축과 리더십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장기적 관점에서 우수 인재 육성과 조직 경쟁력 향상을 위한 투자로 인식하고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2. Learning Analytics
- Learning Analytics와 교육의 성과 평가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Learning Analytics는 교육의 가치와 성과를 측정하고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Learning Analytics란 학습 과정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여 학습자의 행동을 이해하고, 교육의 효과성을 평가하며, 개선점을 도출하는 일련의 과정을 의미합니다.
Learning Analytics가 중요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교육 효과성 측정 및 평가
- 학습자의 학습 패턴, 성취도, 참여도 등을 정량적으로 분석하여 교육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습니다.
- 교육 전후의 성과 변화를 추적하여 교육의 ROI(투자수익률)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2. 개인화 학습 지원
- 학습자 개인의 특성, 학습 속도, 선호도 등을 파악하여 최적화된 학습 경로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 실시간 피드백과 개입을 통해 학습자의 동기를 유지하고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3. 교육 프로그램 개선
- 학습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 콘텐츠, 방법, 도구 등의 개선점을 파악하여 지속적으로 교육 품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 비교 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교육 방법과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할 수 있습니다.
4. 의사결정 지원
- 학습 데이터는 향후 교육 계획 수립, 예산 및 자원 배분, 프로그램 개폐 등의 의사결정을 위한 핵심 근거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Learning Analytics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데이터 수집 및 분석 도구, 대시보드 등 관련 기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Analytics 역량을 갖춘 L&D 전문가의 필요성도 증대되고 있습니다.
교육의 책무성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Learning Analytics는 교육 성과를 입증하고 학습자 중심의 교육을 설계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개인정보 보호, 윤리적 데이터 활용 등의 이슈에 대해서도 균형있게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3. future readiness
- digital credentials와 eco system이란 무엇이며, 왜 중요한 지
Future Readiness 관점에서 Digital Credentials와 Ecosystem은 매우 중요한 개념입니다. 두 가지 모두 미래 인재 육성과 활용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1. Digital Credentials (디지털 자격증)
- Digital Credentials는 개인의 학습 경험, 역량, 자격 등을 디지털 형태로 증명하고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의미합니다.
- 전통적인 학위나 자격증을 넘어 다양한 형태의 학습 성과를 인정하고 활용할 수 있어 개인의 경력 개발과 이동에 도움이 됩니다.
- 교육 기관, 기업, 개인이 상호 신뢰할 수 있는 방식으로 역량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인재 채용, 배치, 육성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 블록체인, 오픈뱃지 등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자격증의 신뢰성과 활용성을 높이려는 시도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2. Ecosystem (생태계)
- Future Readiness 관점에서의 Ecosystem이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협력하고 공진화하는 생태계를 의미합니다.
- 교육 기관, 기업, 정부, 지역사회 등 여러 주체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인재 육성 과정에 참여하게 됩니다.
- 시너지 창출과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해 이해관계자 간 역할 분담, 자원 공유, 공동 프로젝트 수행 등이 이루어집니다.
- 개방과 협력을 통해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인재 육성의 속도와 규모를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Digital Credentials와 Ecosystem은 상호 보완적으로 작용합니다.
- 디지털 자격증이 인재 정보의 원활한 소통과 활용을 가능하게 한다면, 생태계는 다양한 자원과 기회를 결합해 인재 가치를 높이는 플랫폼이 됩니다.
- 두 개념 모두 개인, 조직, 사회 차원에서 역동적이고 유연한 인재 육성 흐름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 Digital Credentials와 Ecosystem이 교육과 고용을 연결하는 핵심 동인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관련 정책과 전략 마련도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Open Badge:
오픈 뱃지(Open Badge)는 디지털 자격증의 한 형태로, 개인의 학습 경험과 성취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온라인 상에서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된 디지털 배지를 의미합니다.
오픈 뱃지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디지털 증명
- 학습자의 역량, 지식, 기술 등을 인증하는 메타데이터를 포함하고 있어 배지 자체로 증명 기능을 합니다.
- 발급자, 획득 조건, 발급 일자 등의 정보를 투명하게 담아 신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2. 세분화된 역량 인정
- 전통적인 학위나 자격증으로 인정하기 어려웠던 작은 단위의 학습 성과도 인정할 수 있습니다.
- 다양한 학습 경로와 성취를 가시화함으로써 개인의 역량을 입체적으로 드러낼 수 있습니다.
3. 공유와 활용 용이성
- 온라인 상에서 쉽게 공유하고 확인할 수 있어 소셜 미디어, 이력서, 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에서 활용 가능합니다.
- 직접 검증 가능한 URL을 포함하고 있어 신뢰성 있는 정보 전달이 가능합니다.
4. 호환성과 개방성
- 오픈 뱃지 표준을 따르기 때문에 다양한 플랫폼과 시스템 간에 호환되어 사용될 수 있습니다.
- 조직 간 제휴와 공동 활용이 용이하며, 학습자 개인도 자신의 배지를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오픈 뱃지는 평생학습 시대에 개인의 역량을 가시화하고 활용하는 수단으로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정규 교육 외에도 다양한 학습 경험을 인정함으로써 개인의 역량 개발을 독려하고, 역량 중심 사회로의 이행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오픈 뱃지가 역량의 질을 담보하는 수단으로 오해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배지 발급의 공신력을 확보하고, 역량 활용으로 연계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4. instruction design
- Instructional Design(교수설계)에서 Learning Experience(학습 경험)가 중요해지고 있다!
Instructional Design(교수설계)에서 Learning Experience(학습 경험)은 학습자가 교육 과정에 참여하면서 겪게 되는 총체적인 경험을 의미합니다. 학습 내용뿐 아니라 학습 환경, 학습 활동, 상호작용, 감정적 반응 등 학습자의 전반적인 경험을 아우르는 개념입니다.
Learning Experience가 중요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학습 동기와 몰입에 영향
- 의미 있고 긍정적인 학습 경험은 학습자의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하여 학습 동기를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냅니다.
-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학습에 대한 집중력을 높이고 학습 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2. 지식의 맥락화와 전이 촉진
- 실제적이고 맥락적인 학습 경험은 지식의 활용과 응용을 촉진하여 실질적인 역량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다양한 상황에서 지식을 적용해보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학습 전이를 높일 수 있습니다.
3. 사회적 학습 기회 제공
- 동료 학습자와의 상호작용과 협력을 포함한 학습 경험은 사회적 학습을 촉진합니다.
- 다양한 관점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피드백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4. 자기주도 학습 역량 강화
- 학습자가 주도권을 가지고 자신의 학습을 설계하고 조절하는 경험은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성찰과 내재적 동기부여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Instructional Design 분야에서는 단순히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의미 있고 영향력 있는 Learning Experience를 설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 학습자 중심 설계, 상호작용 설계, 스토리텔링, 게이미피케이션 등 다양한 전략을 통해 효과적인 학습 경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테크놀로지의 발전으로 Blended Learning, Adaptive Learning, VR/AR 활용 등 학습 경험의 폭이 확대되고 있어, Learning Experience Design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사용자 경험(UX)에 대한 관점을 접목하여 학습자에게 최적의 경험을 제공하려는 시도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Adaptive Learning(적응적 학습)이란?
Adaptive Learning(적응적 학습)은 학습자의 개인적 특성, 학습 속도, 이해도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개인에게 최적화된 학습 경로와 콘텐츠를 제공하는 교수-학습 방식을 말합니다. 학습자 개개인의 요구와 수준에 맞춰 학습 경험을 조정함으로써 학습의 효과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목적입니다.
Adaptive Learning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개인화된 학습 경로
- 학습자의 사전 지식, 학습 스타일, 목표 등을 진단하여 개인에게 맞는 학습 경로를 설계합니다.
- 학습자의 성취도와 이해도에 따라 학습 경로를 지속적으로 조정하여 최적의 학습 효과를 도모합니다.
2. 상호작용형 콘텐츠
- 학습자의 반응과 이해도에 따라 콘텐츠의 난이도와 제시 방식을 실시간으로 조절합니다.
-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상호작용형 콘텐츠를 제공하여 학습 몰입도를 높입니다.
3. 즉각적인 피드백
- 학습자의 수행에 대해 즉각적이고 개별화된 피드백을 제공하여 학습 동기를 유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 데이터 기반의 정확한 피드백을 통해 학습자 스스로 자신의 학습을 모니터링하고 조절할 수 있습니다.
4. 지속적인 최적화
- 학습자의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수집, 분석하여 학습 경로와 콘텐츠를 개선해나갑니다.
- 머신러닝, 인공지능 기술 등을 활용해 개인화와 최적화의 수준을 높여갑니다.
Adaptive Learning은 학습자 중심 교육을 실현하고, 개인차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 전통적인 획일적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모든 학습자가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적인 교육 방식으로 평가됩니다.
- 특히 온라인 학습 환경에서 개인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데 효과적이어서, 이러닝과 에듀테크 분야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다만 Adaptive Learning이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질 높은 진단 도구, 정교한 알고리즘, 풍부한 콘텐츠 등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또한 윤리적 데이터 활용, 학습자 다양성 존중 등의 가치도 균형있게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기술적 발전과 함께 교육적 활용에 대한 연구와 논의가 지속될 필요가 있습니다.
5. leadership development
- leadership에서 inclusive leadership과 emotional intelligence가 중요해지는 이유
Leadership 분야에서 Inclusive Leadership(포용적 리더십)과 Emotional Intelligence(감성 지능)은 현대 리더십의 핵심 요소로 강조되고 있습니다. 다양성이 증가하고 공감과 소통의 중요성이 커지는 조직 환경 속에서 이 두 가지 역량은 리더의 필수 자질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1. Inclusive Leadership (포용적 리더십)
- Inclusive Leadership은 다양한 배경과 관점을 가진 구성원들을 공정하게 대우하고, 그들의 의견을 존중하며,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리더십 스타일을 말합니다.
- 포용적 리더는 차이와 다양성을 인정하고 포용함으로써 모든 구성원이 소속감을 느끼고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합니다.
- 다양성과 포용성을 조직 문화로 정착시킴으로써 창의성과 혁신을 촉진하고, 조직의 유연성과 적응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 글로벌화, 세대 다양화 등으로 인해 조직 내 다양성이 증가함에 따라 포용적 리더십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2. Emotional Intelligence (감성 지능)
- Emotional Intelligence는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인식하고, 감정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며, 감정을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관계를 맺는 능력을 말합니다.
- 감성 지능이 높은 리더는 자기 인식, 자기 관리, 사회적 인식, 관계 관리 등의 역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 감정에 귀를 기울이고 공감함으로써 구성원들과 깊이 있는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갈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 감성적으로 지능적인 리더는 구성원들의 동기부여와 몰입을 이끌어내어 개인과 조직의 성과를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 특히 불확실성이 높고 변화가 빠른 환경일수록 리더의 감성 지능은 위기 대응과 변화 관리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Inclusive Leadership과 Emotional Intelligence는 상호 보완적인 역량입니다.
- 포용적 리더십이 다양성을 수용하고 포용하는 조직 문화 형성에 기여한다면, 감성 지능은 그러한 문화 속에서 구성원 개개인과 깊이 있게 소통하고 관계를 맺는 토대가 됩니다.
- 두 가지 리더십 역량을 갖춘 리더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구성원들을 진정성 있게 이끌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현대 리더십 개발에 있어서 Inclusive Leadership과 Emotional Intelligence 역량 강화는 중요한 방향성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교육과 코칭, 다양성 경험 등을 통해 이러한 역량을 개발하고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리더 육성의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6. Talent Strategy
- Skills-based Talent Development
Talent Strategy 측면에서 Skills-based Talent Development(역량 기반 인재 육성)는 개인의 스킬과 역량에 초점을 맞춰 인재를 육성하고 활용하는 전략을 의미합니다. 전통적인 직무 중심의 인사 관리에서 벗어나, 조직에 필요한 스킬과 개인이 보유한 스킬을 매칭하고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Skills-based Talent Development가 중요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민첩성과 적응력 확보
-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는 고정된 직무보다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스킬이 중요해졌습니다.
- 개인의 스킬 셋을 기반으로 인재를 배치하고 육성함으로써 조직의 민첩성과 적응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2. 인재 유연성 제고
- 직무 중심의 인사 관리는 인재 활용의 유연성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 스킬 중심으로 인재를 관리함으로써 부서 간 이동, 프로젝트 기반 배치 등 유연한 인재 활용이 가능해집니다.
3. 자기주도적 경력 개발 지원
- 스킬 중심의 인재 육성은 개인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고 경력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 개인의 성장과 조직의 역량 확보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어 지속가능한 인재 육성 체계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4. 미래 역량 확보
- 미래에 필요한 스킬을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확보, 육성할 수 있습니다.
- 새로운 기술과 역량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여 미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5. 객관적 성과 관리
- 스킬과 역량 중심의 평가는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성과 관리를 가능하게 합니다.
- 직무나 연공서열보다는 실제 능력과 성과에 기반한 평가와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Skills-based Talent Development를 위해서는 조직에 필요한 스킬에 대한 명확한 정의, 개인 스킬 진단 및 분석, 스킬 기반 경력 개발 체계, 유연한 인사 제도 등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또한 직무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 스킬 중심 사고로의 인식 전환이 필요합니다.
특히 디지털 전환, 자동화 등으로 인해 필요한 스킬셋이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Skills-based Talent Development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개인의 고용가능성 제고, 조직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스킬 중심 인재 육성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확대되어야 할 것입니다.
Skills-based Talent Development 사례들
Skills-based Talent Development와 관련하여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의 사례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몇 가지 대표적인 사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IBM의 Skills-based 인재 관리
- IBM은 직원들의 스킬을 데이터베이스화하고, 개인의 스킬 프로파일을 기반으로 인재를 배치하고 육성하는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 직원들은 자신의 스킬 프로파일을 업데이트하고, 부족한 스킬을 개발할 수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받습니다.
- 이를 통해 IBM은 필요한 역량을 신속하게 확보하고, 직원들의 경력 개발을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2. 구글의 Grow with Google 프로그램
- 구글은 'Grow with Google'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스킬 개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직원들은 자신의 관심 분야와 스킬 수준에 맞는 맞춤형 학습 콘텐츠와 코칭을 제공받습니다.
- 이를 통해 구글은 직원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장려하고, 미래에 필요한 역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습니다.
3. 마이크로소프트의 Skills for Jobs 프로그램
- 마이크로소프트는 'Skills for Jobs' 프로그램을 통해 외부 인재의 디지털 스킬 개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클라우드, AI 등 첨단 기술 분야의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수료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연계해줍니다.
- 이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생태계 전반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스킬 기반 채용을 확대해나가고 있습니다.
4. AT&T의 Workforce 2020 프로그램
- AT&T는 'Workforce 2020' 프로그램을 통해 전사적인 스킬 전환을 추진했습니다.
- 직원들의 스킬 수준을 진단하고, 미래에 필요한 스킬을 정의한 뒤 대규모 재교육을 실시했습니다.
- 교육 이수율과 스킬 향상도를 성과 평가에 반영하여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습니다.
5.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The Academy
-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The Academy'라는 자체 학습 플랫폼을 통해 직원들의 스킬 개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개인의 관심사와 스킬 수준에 맞는 맞춤형 학습 경로를 제공하고, 상시 코칭을 제공합니다.
- 습득한 스킬은 개인 프로필에 등록되어 유연한 인재 배치에 활용됩니다.
이처럼 선도 기업들은 Skills-based Talent Development를 통해 개인과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고,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전사적인 차원에서 장기적 관점으로 접근하며,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 방법들이 주목됩니다. 국내 기업들도 이러한 글로벌 트렌드를 참고하여 자사의 상황에 맞는 Skills-based Talent Development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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