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사경영(샤인피플)
요한복음 15:4-5 - 포도나무에 붙어 있는 삶의 의미 🍇 본문

우리는 살아가면서 종종 '내 힘으로 모든 걸 할 수 있다' 라고 착각하곤 한다.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고, 열심히 하면 원하는 걸 얻을 수 있다고 믿는다. 물론 노력은 중요하지만, 인간의 한계를 넘는 무언가가 필요할 때가 있다. 성경 요한복음 15장 4-5절은 바로 그 부분을 지적한다.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이 말씀은 단순한 종교적 가르침이 아니라, 우리가 어디에 뿌리를 두고 살아가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인생의 핵심 원리다. 비유 속에서 예수님은 자신을 포도나무로, 우리를 가지로 표현하셨다. 가지가 나무에서 떨어져 나가면 아무 열매도 맺을 수 없듯이, 우리도 예수님과 연결되지 않으면 열매를 맺을 수 없다는 것이다.
🍇 포도나무와 가지의 관계: 생명력의 원천
포도나무에서 가지가 떨어지면 어떻게 될까? 처음에는 살아 있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결국 말라버린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지면 내면이 메말라 간다.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진정한 생명력은 잃어버린다.
이 말은 우리가 항상 교회에 나가야 한다는 의미만은 아니다. 삶의 중심을 어디에 두느냐가 중요하다. 하나님과 연결된 삶을 살면, 환경이 어렵더라도 희망을 가질 수 있다. 반대로 하나님과 멀어지면, 성공을 거둔다 해도 허무함이 남을 수밖에 없다.
🌱 어떻게 예수님 안에 거할 수 있을까?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포도나무에 붙어 있을 수 있을까? 몇 가지 방법을 살펴보자.
말씀을 묵상하라 📖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삶에서 실천할 때 우리의 신앙이 더욱 견고해진다.
기도로 교제하라 🙏
하나님과의 관계는 대화에서 시작된다. 기도는 단순한 소원이 아니라, 하나님과 친밀하게 소통하는 시간이다. 어려움이 있을 때뿐만 아니라, 평범한 일상에서도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사랑을 실천하라 ❤️
하나님과 연결된 사람은 반드시 사랑의 열매를 맺는다. 이웃을 사랑하고, 베풀고, 용서하는 삶을 살 때 우리는 예수님의 모습을 닮아가게 된다.
공동체와 함께하라 🤝
혼자 신앙생활을 하는 것은 어렵다. 함께 믿음을 나누고 서로 격려하는 공동체가 필요하다. 교회, 소그룹, 신앙 친구들과의 교제를 통해 우리는 더욱 강해질 수 있다.
🍎 열매 맺는 삶이란?
예수님은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라고 하셨다. 그렇다면 우리가 맺어야 할 열매는 무엇일까?
갈라디아서 5:22-23에 따르면, 성령의 열매는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이다. 다시 말해, 예수님과 연결된 사람은 이런 성품을 자연스럽게 나타내게 된다.
이 열매는 억지로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다. 나무에 붙어 있는 가지가 자연스럽게 열매를 맺듯이, 우리가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을 때 우리의 삶에서도 이런 열매가 자연스럽게 맺히는 것이다.
🍷 하나님과 연결된 삶의 축복
우리가 하나님과 연결된 삶을 살면, 단순히 '착한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의미와 기쁨을 발견하는 삶을 살게 된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평안을 누릴 수 있고, 힘든 순간에도 희망을 가질 수 있다. 무엇보다, 우리 삶이 단순히 '나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도구가 된다.
혹시 지금 삶이 메마르게 느껴진다면, 다시 한번 예수님께 뿌리를 내리고 있는지 점검해보자. 포도나무이신 예수님께 붙어 있을 때, 우리는 가장 풍성한 삶을 살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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