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사경영(샤인피플)
기업의 위험 헤징 방법(전환사채, 선물상품) 본문
안녕하세요 오늘은 기업의 위험 헤징 방법(전환사채, 선물상품) 분석 공부를 해볼게요
1. 원자재 가격 변동에 따른 현금흐름 위험 회피(상품선물 활용)
원자재 가격 변동에 따른 현금흐름 위험을 회피하기 위해 상품선물을 활용하는 것은 일종의 헤지(Hedge) 전략입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기업은 원자재를 구매해야 하는데,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이는 현금 유출을 증가시키고 수익성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2. 이러한 위험을 줄이기 위해, 기업은 상품선물을 매입합니다. 상품선물은 미래의 특정 시점에 정해진 가격으로 원자재를 살 수 있는 계약입니다.
3. 만약 실제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 기업은 더 높은 가격에 원자재를 구매해야 하지만, 동시에 상품선물 계약으로 인해 이익을 얻게 됩니다. 이 이익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손실을 상쇄시켜 줍니다.
4. 반대로 원자재 가격이 내리면, 기업은 원자재 구매에서는 이익을 보지만, 상품선물 계약에서는 손실을 보게 됩니다. 이 손실은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인한 이익과 상쇄됩니다.
즉, 상품선물을 활용함으로써 기업은 원자재 가격 변동이 현금흐름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는 기업의 재무 안정성을 높이고 원자재 가격 변동 위험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매매 목적으로 통화 선도를 했다는 것은 무슨 말일까?+가중평균환율
매매목적의 통화선도와 가중평균약정환율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1. 매매목적의 통화선도
- 통화선도는 미래의 특정 시점에 사전에 정해진 환율로 외화를 사고팔기로 약속하는 계약입니다.
- 매매목적의 통화선도는 환율 변동에 따른 이익을 얻기 위해 시행하는 거래를 말합니다.
- 예를 들어, 한 기업이 1달러당 1,000원의 환율로 1개월 후에 1,000만 달러를 살 것이라고 계약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1개월 후 실제 환율이 1달러당 1,100원이 되었다면, 기업은 계약 환율과 실제 환율의 차이인 100원을 이익으로 얻게 됩니다.
2. 가중평균약정환율
- 가중평균약정환율은 여러 건의 통화선도 계약을 평균 환율로 나타낸 것입니다.
- 각 계약의 금액과 환율을 고려하여 평균 환율을 계산합니다.
-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세 건의 통화선도 계약이 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1. 1,000만 달러를 1달러당 1,000원에 매입
2. 500만 달러를 1달러당 1,050원에 매입
3. 1,500만 달러를 1달러당 980원에 매입
- 가중평균약정환율 = (1,000만 × 1,000원 + 500만 × 1,050원 + 1,500만 × 980원) / (1,000만 + 500만 + 1,500만)
= (10,000,000,000 + 5,250,000,000 + 14,700,000,000) / 30,000,000
= 999.5원
따라서, 이 기업의 통화선도 계약에 대한 가중평균약정환율은 1달러당 999.5원입니다.
3. 전환 사채란 무엇일까?
전환사채(Convertible Bond, CB)는 채권과 주식의 특징을 모두 가진 금융상품입니다. 기업이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이 특수한 형태의 채권은 일정 기간 동안 채권으로 존재하다가 특정 조건이 충족되면 주식으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1. 채권의 특징
- 전환사채는 기본적으로 채권이므로, 투자자는 약정된 이자를 받게 됩니다.
- 만기가 되면 원금을 상환받습니다.
2. 주식으로의 전환
- 전환사채는 특정 조건(전환 가격, 전환 기간 등)이 충족되면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 투자자는 전환 가격에 따라 일정 수의 주식을 받게 됩니다.
- 주식으로 전환하면 이자 수익은 더 이상 받을 수 없지만, 주가 상승에 따른 자본이득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3. 기업의 입장
- 전환사채를 발행하면 이자 비용이 주식보다 낮아 자금조달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주식으로 전환되면 부채가 자본으로 변경되어 재무구조가 개선됩니다.
4. 투자자의 입장
- 전환사채에 투자하면 이자 수익과 함께 주가 상승에 따른 자본이득의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 다만, 주가가 하락하거나 전환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채권 투자자로 남게 됩니다.
전환사채는 기업에게는 저비용 자금조달의 기회를, 투자자에게는 이자 수익과 자본이득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금융상품입니다. 하지만 주가 변동에 따른 위험도 존재하므로 신중한 투자 결정이 필요합니다.
4. 전환사채는 기업의 재무구조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전환사채가 주식으로 전환되면 기업의 부채가 자본으로 바뀌게 되며, 이는 기업의 재무구조와 관련된 여러 지표들을 개선시킵니다.
1. 부채비율 (Debt-to-Equity Ratio) 개선
- 부채비율 = 총 부채 / 자기자본
- 전환사채가 주식으로 전환되면 부채는 감소하고 자기자본은 증가합니다.
- 이에 따라 부채비율이 낮아지며, 이는 기업의 재무구조가 건전해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 유동비율 (Current Ratio) 개선
- 유동비율 = 유동자산 / 유동부채
- 전환사채의 주식 전환으로 유동부채가 감소하면 유동비율이 개선됩니다.
- 유동비율이 높아지면 기업의 단기 지급능력이 좋아졌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3. 이자보상비율 (Interest Coverage Ratio) 개선
- 이자보상비율 = 영업이익 / 이자비용
- 주식 전환으로 이자비용이 사라지면 이자보상비율은 크게 개선됩니다.
- 이는 기업의 이자 지급능력이 향상되었음을 보여줍니다.
4. ROE (Return on Equity) 개선 가능성
- ROE = 당기순이익 / 자기자본
- 주식 전환으로 자기자본이 증가하면 동일한 당기순이익에도 ROE가 개선될 수 있습니다.
- 다만, 이는 전환 후 기업의 수익성에 달려 있습니다.
5. 주당 이익 (EPS, Earnings Per Share) 변동
- EPS = 당기순이익 / 발행주식수
- 전환사채의 주식 전환으로 발행주식수가 증가하면 EPS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 하지만, 이자비용 감소로 인한 당기순이익 증가는 EPS 감소를 상쇄할 수 있습니다.
전환사채의 주식 전환은 기업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재무 안정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주가, 수익성 등 다른 요소들에 따라 실제 효과는 달라질 수 있으므로 종합적인 분석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경영' 카테고리의 다른 글
PT 잘하는 법: 모든 이를 위한 프레젠테이션 기본 가이드 (0) | 2024.07.19 |
---|---|
데이터 애널리틱스- 마케팅과 HR (2) | 2024.02.21 |